이 책은 순간의 판단이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.
제비와 외투를 팔아 버린 사람
어느 부자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다.
부자는 죽으면서 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었다.
부자의 아들은 놀고먹는 것이 몸에 밴 사람으로,
재산을 물려받은 후 놀고먹는데 온 힘을 쏟았고,
모든 재산을 탕진하여 남은 건 외투 한 벌 뿐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.
겨울이 가고 봄이 가까워 오고 있는 어느 날
부자의 아들은 제비 한 마리를 보게 된다.
아! 이제 봄이 되었구나".
봄이 되었다고 생각한 부자의 아들은 남은 외투마저 팔아 버렸다.
그런데 이게 웬걸! 길바닥에는 너무 일찍 강남에서 돌아온,
제비가 얼어죽어 있는 것이다.
그리고 며칠 후 부자의 아들도 길에서 얼어 죽고 말았다.
[출처] 이솝우화 / 제비와 외투를 팔아 버린 사람 |작성자 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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